[와이언돗.시카고] 美민주당이 대통령후보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를 이틀째 열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27일 열차유세에서 27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어린이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21세기 특별열차 편으로 3일째 선거유세를 하던중 미시간주 와이언돗에 중간 기착, 미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8세까지는 글을 깨우칠수있도록 하는 국가적인 캠페인을 주도할 것 이라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공단지역인 와이언돗의 베이컨 메모리얼 공립도서관에서 행한연설에서 어린이들이 수학이나 과학 성적 보다 읽기와 쓰기 성적이 떨어지는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약3백만명의 어린이들에게 개별적인 지도를 위해 전문가3만명과 1백만명의 자원봉사자를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계획에는 향후 5년동안 약27억5천만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하고이 비용은 다국적 기업들에 대한 세금혜택폐지 등으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유세여행 마지막날인 28일에는 환경보호에 관한 계획을, 29일 시카고전당대회 대통령후보지명 수락연설에서는 최근 사회복지개혁에 따른 고용창출에 관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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