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政府 경제정책 미흡

"보완책 마련 촉구"

신한국당은 6일오후 여의도당사에서 이홍구(李洪九)대표와 한승수(韓昇洙)경제부총리등 당정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정책 간담회를 갖고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이 경제난을 극복하는데 다소 미흡하다고 판단,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측은 실효성있는 보완책 마련을 촉구할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이상득(李相得)의장을 비롯, 손학규(孫鶴圭) 제1, 이강두(李康斗) 제2, 정영훈(鄭泳薰)제3정조위원장,심정구 서상목 최병렬 황병태 차수명 나오연 김영진 이명박 강현욱 한이헌 황성균주진우 의원등 당내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강두 제2정조위원장은 경제안정 기조속에서 물가를 억제하겠다는 정부측 발표는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이 결여돼 있어 앞으로 당정회의를 통해 보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연기, 임금인상 억제, 금리인하,정부규제완화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방안들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금융소득종합과세 실시연기 논의와 관련, 오는 97년 시행을 연기할 의사가전혀없다는 것이 당의 공식 입장이며 당에서는 지금까지 금융소득종합과세 문제에 대해 어떠한논의도 한 적이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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