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데모진압부대로 악명을 떨쳤던 속칭 백골단 이 되살아난다.경찰청은 최근 한총련사태 이후 격렬해진 학생시위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문민정부 출범후 해체됐던 특수진압부대를 창설키로 하고 각 시도경찰청에 부대창설에 따른 준비를 지시했다.
경찰청은 이에 따라 시도 경찰청 단위로 1개중대씩 특수진압부대를 편성, 데모진압 특수훈련을강화하는 한편 진압장비를 개발, 보급키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조만간 신임 배치되는 경찰중 무술유단자 등을 차출, 현재 대테러 진압훈련 등을받은 기동1중대를 보강, 특수진압부대를 창설할 예정이며 대구경찰청은 별도의 특수진압부대를만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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