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벌 금융업진출 급증

"30대그룹 85개社 소유"

금융자율화와 금융업에 대한 규제완화의 바람을 타고 재벌그룹의 금융업 진출이 최근들어 크게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1일 현재 30대 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 수는 모두 85개로 이들의 전체계열사 수 6백69개의 13%%를 차지했다.

30대 기업집단 소속 금융.보험사 수는 지난 93년 65개에 불과했고 94년에는 69개, 95년에는 73개로 해마다 4개씩 늘었으나, 작년 4월1일부터 올해 8월1일까지 무려12개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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