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건강 단신

백합서 항암성분 발견

◆백합뿌리에서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 발견되었다.

일본 도쿄약학대학 의학실험실의 미마키 요시히로 박사는 12일 요코하마(橫濱)에서 열린 일본암학회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50종류가 넘는 백합속(百合屬)식물의 구근(球根)에서 4백가지가 넘는 세포증식억제물질을 분리해냈다고 밝히고 이 항암물질들은 재래식 항암제들에 비해 항암효과가 현저히 높은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미마키 박사는 이중 한 백합속식물에서 추출한 콜레스테인 글리코사이드는 실험실테스트에서 전 골수구성(前骨髓球性) 백혈병의 HL-60암세포의 성장을 강력히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O-157균 감염원인-불결한 점심식사 탓

◆일본 북부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감염시킨 E. Coli 박테리아의 유독성 변형균에 대한 DNA분석결과 9월에 제공된 점심식사가 감염의 원인이었다

고 이와테 의과대학 관계자들이 최근 밝혔다.

이와테 의대측은 이와테현 모리오카 소재 미도리가오카 초등학교에서 병원성대장균에 감염된 2백2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추출한 샘플들을 검사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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