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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노사관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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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總등서 임금동결·정리해고제 도입 검토"

[포항]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적자기업 사원의 내년도 임금을 동결하고 복지비용을 포함한 총인건비도 올해 수준에서 묶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대표적 불황산업인 섬유, 철강, 전자산업을 주력업종으로 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내년 노사관계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재계가 노동계와 심한 견해차를 보여온 정리해고제 및 변형근로제 도입을적극 검토하고 있어 16대 대선을 앞두고 내년도 노사관계 불안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섬유와 전자산업은 업체들이 재고누적으로 감산이나 감원을 실시중이고 철강업종은 지난해 이후 모두 2천5백명 가량을 명예퇴직 등으로 인원감축을 단행, 근로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상태에서 임금동결 방침이 나와 자칫하면 대구 경북지역 전체가 대규모 노사분규에 휩싸일 가능성도 높다.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올임금협약이 끝난 지난달말 현재 전국평균 임금인상률은7.8%%로 나타났으나 대구는 6.9%% 포항은 5.2%% 구미 7.3%%에 불과, 지역 근로자들의 내년도 기대인상률이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일시적 불황과 적자를 이유로임금을 동결하려는 사업주측의 입장에 승복할수 없다는게 지역노동계의 입장이다.

모업체 노조간부 박모씨(36)는 경영의 투명성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흑.적자구분을 신뢰할수 없고 근로자는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임금인상)를 받을 권리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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