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생체격 좋아졌다

"경북도교육청 조사"

경북도내 중학교 3학년의 평균신장은 남자가 1백66.57cm로 10년전인 86년도와비교해 5.74cm 커졌고 여자는 1백60.02cm로 4.45cm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초 중 고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체격을 검사한 결과이같이 학생들의 체격이 10년전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초등학교 6학년의 평균신장은 남자가 1백46.75cm로 10년전보다 4.16cm 커졌고여자는 2.74cm 커진 1백46.91cm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3학년은 남자가 1백72.37cm로 3.10cm, 여자는 1백62.02cm로 4.95cm정도 더 키가 커졌다.

몸무게도 중학교 3학년의 경우 남자가 56.09kg으로 10년전보다 6.74kg, 여자는52.94kg으로 4.89kg 더 늘었다.

고등학교 3학년의 평균체중은 남자 64.32kg, 여자 55.54kg으로, 초등학교 6학년은 남자 39.86kg, 여자 39.68kg으로 나타나 10년전보다 3~6kg 정도 더 불었다.도교육청은 이같은 체격향상이 다양한 식생활로 인한 충분한 영양공급과 학교급식의 확대실시로 인한 식생활개선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