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신방과 [뉴미디어론]개설

"대학서 준비하는 [정보화사회]"

21세기 정보화시대의 본격 도래를 앞두고 대학에서도 이에대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지난달 28일 경북대 사회과학대학 202호 강의실에서 열린 신문방송학과 뉴미디어론(정보사회론)수업은 이채를 띠었다. 〈사진〉

이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50여명의 학생들이 각자 작성한 리포트를 발표하고 주제별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컴퓨터,인터넷을 비롯,사이버 세계등 현재 펼쳐지고 있거나 미래에 등장할 정보화사회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현상을 분석, 리포트를 작성했다.

학생들이 정보화시대의 주축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화시대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준비작업이 필요합니다

교과목을 개설한 박기성교수는 현재 정보화가 지나치게 기계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면서 하루가 다르게 개발되고 있는 기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인간중심의 미디어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 고 말했다.

박교수는 또 5년 주기로 볼때 뉴미디어론 강의 내용의 60%%가 바뀔 정도로 정보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학생들이 정보화를 제대로 인식할수있도록 탐구능력 배양에 수업의 중점을 두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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