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청이 종전보다 재처리 비용이 30%%정도 싼 일괄 재처리 공장 설립을 추진, 건축 폐기물 처리가 손쉬워질 전망이다.
수성구청은 대구시 수성구 고모동 그린벨트 지역내 국유지 7천여평에 20억원을 투입, 하루 1백t처리능력의 건축폐기물 재처리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청은 공장 설립에 필요한 기자재 도입에 드는 비용의 전액 또는 일부를민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현재 공장 예정부지가 국유지로 돼 있어 재경원에 사용승인을 신청해 놓은상태 라며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투자자를 확보해 놓았으나 자금 전액을 구예산으로 충당하는 방안도 고려 중 이라고 말했다.
구청은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연간 10억원 정도의 순수익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1t당 2만원수준인 재처리 비용을 1만3천원 정도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수성구청은 공장이 가동되면 역내에서 발생되는 모든 건축 폐기물을 소화할수 있으며 처리비용이 저렴해 구청이나 기업체 모두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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