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주택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21만3천여평의 부지중 4만평과 미분양 아파트1백52세대, 미분양 상가 2천1백10평을 9일부터 주요일간지 광고등을 통해 공개매각키로 했다. 또나머지 부지도 향후사업을 위해 계속 보유해야할 필요성이 없는 부지를 선정, 추가로 계속 매각해나갈 방침이다.
한서주택 전석택상무는 8일 경영정상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회사소유 부지중 불요불급한부지를 매각, 2천2백억원에 이르는 부채의 금융부담을 최대한 줄여나간다는 기본방침아래 이같은매각방침을 정했다며 매각대상에는 아파트사업용 부지와 도심자투리땅등 이재호회장 개인소유 부동산이 상당부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한서측이 1차매각대상으로 결정한 부동산은 경산시 정평동 신혼하이츠 21세대, 상인한서타운 3세대등 7개단지 총1백52세대(연면적 4천6백98평 추정시가 1백30억원)의 미분양 아파트와 신혼하이츠 상가 2백19평, 칠곡한서타운 상가 7백78평등 총6개단지 2천1백10평(추정시가 80억원)의 미분양상가등이다.
또 대구시수성구황금동 2백7평, 수성구상동 2백18평, 달성군화원읍구라리 3천6백평등 총4만여평의대지와 임야등도 함께 매각대상으로 선정했다.
한서측은 21만3천여평의 부지중 1차매각대상으로 선정된 4만평과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3만평을제외한 14만3천평중 계약금과 중도금만 지불한 7만평정도의 부지를 2차매각대상으로 선정해 타주택업체등에 권리를 양도하는 형식으로 추가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머지 7만평정도의 부지는 향후 사업을 위해 계속 보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주말 또는 내주초 경영정상화 종합대책을 확정, 대구시에 제출할 예정인 한서측은 오는 97년말까지 국민주택기금 대환처리 2백30억원, 추가부동산매각 1백억원, 예적금 상계 1백억원, 매출수입금1백80억원등으로 총 6백10억원을 상환한다는 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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