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 67개 시험지구의7백71개 시험장, 2만1천여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재학생과 재수생을 합해 82만3천3백14명이 지원한 이번 수능시험은 대학별 고사의 폐지와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률의 감소로 대학입시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와 주민등록증(혹은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수리탐구영역1, 수리탐구영역2,외국어영역순으로 오후 5시20분까지(4개영역 2백30개 문항) 치러진다. 시험문제는 매교시가 끝난후 시험장별로 교문밖에 게시되며 정답은 시험이 종료된후 서울 국립교육평가원에서 공개한다.시험성적통지표는 다음달 7일까지 응시지역에 관계없이 출신고교를 통해 개인당 4장씩 배부된다.검정고시 출신자는 합격증을 발부한 시도교육청의 민원실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한편 이날 라디오듣기 평가 시간대인 제1교시 8시40분부터 15분간, 제4교시 오후4시부터 20분간은 평가에 지장이 없도록 항공기 이착륙및 운항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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