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중국 경찰과 어부들은 중국 북동해역에서 좌초된 북한 어선에서 84명의 북한인을 구조했다고 북경청년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요녕성 어선 1척이 지난 1일 강풍속에 좌초돼 있던 북한 어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탑승중인 북한인들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북한 어선에는 대부분 어린이와 부녀자들이 타고 있었으며 나흘간 고립되는 바람에 식량과 식수가 바닥난 상태였다고 신문은 말했다.
신문은 이 어선이 지난 10월24일 고기잡이를 나섰다고 말했으나 좌초 경위와 사망자나 부상자가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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