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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족난민 르완다로 다시 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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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군 파견 의문 제기"

[기세니(르완다).워싱턴] 수천명의 후투족 난민들이 17일 연3일째 자이르로부터 르완다로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구조활동 요원들은 계속 이어지는 난민물결에 압도당하고 있으며 난민보호를 위한 예정된 유엔 다국적군 파견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유엔 고등판무관실(UNCHR)은 이날 현재 약 40만명의 난민들이 투투족 반군세력의 집권에 따른보복을 우려, 지난 94년 피신했던 르완다 국경지역으로 다시 월경했다고 전했다.난민물결이 르완다로 계속 이어짐에 따라 현재 캐나다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다국적군 파견계획을 포기하거나 대폭 수정해야 할지 모른다는 시사들이 나오고 있다.

르완다는 4주째의 동부 자이르반란으로 피난길에 나선 수 십만명의 난민들에 대한 식량 등 구호품전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안보리가 승인한 다국적군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또한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미군의 다국적군 참여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혀 르완다측의 주장에 동의할지 모른다고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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