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피아노대리점에서 일하는 종사자 3명중 2명은 피아노조율사 자격증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애프터서비스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가 최근 서울시내 피아노대리점 1백3곳(삼익피아노대리점41곳, 영창피아노대리점 6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2백67명의 대리점 종사자중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68.5%%인 1백83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아노조율사 2급 자격증 소지자는 40명(14.9%%), 1급 자격증 소지자는 44명(16.4%%)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아노대리점 점포당 평균 조율사의 수를 보면, 삼익피아노대리점은 2.26명, 영창피아노대리점은2.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아노 조율사 자격증 소지자가 단 1명도 없는 대리점도 21개소나 됐으며, 1급 자격증 소지자들은 대부분 대리점의 대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아노조율사협회 박광현사무국장은 피아노대리점에서 피아노 판매만을 생각해 유자격자를 고용하지 않고 무자격자를 고용해 피아노 애프터서비스를 맡기고 있는 형편 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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