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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세완 대한건설協대구시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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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중소기업이 공생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

협회의 단합과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1일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회장으로 선출된 장세완 청우건설사장은 짧은 임기동안이지만 대형업체와 중소업체들이 공생할 수 있는 건설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장회장은 지난해 회업업체들의 민간수주공사가 1조3천3백억원에 이르렀으나 거의 제값을 받지못했다 며 덤핑자제로 적정공사비를 확보하고 공사비 증감에따른 분쟁이 발생할 경우 협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다짐했다.

특히 내년부터 지역제한 축소 및 지역공동도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는 장회장은 서울등 대기업들의 지역공사수주 때는 회원들이 하도급을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 발주공사의 견적서 제출시 실비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으며 협회의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행부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여나가겠다고 했다.

장회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회원업체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며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장회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임기전이라도 회원들의 신망을 받는 인물이 나타나면 가능한한빨리 총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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