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라톤의 간판스타 이봉주(26.코오롱)가 제42회 부산~임진각간 대역전경주대회에서 고향 충남을 이틀 연속 구간 1위로 이끌었다.
22일 대전역을 출발, 천안에 이르는 제5구간 레이스(79.9㎞)에서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봉주는 마지막 제7소구(12.1㎞)에 출전, 불같은 스피드를 앞세워 임진수(전남)와 김형익(경기)을가볍게 제치고 36분02초로 1위로 골인했다.
충남은 이날 이봉주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4시간03분13초로 대회 5연패를 노리는 서울(4시간04분02초)을 제치고 구간 1위를 마크했고, 중간종합에서도 20시간07분27초로 선두 서울(20시간46초)을 바짝 뒤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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