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경쟁률 13대1

대구시교육청이 27일 9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와 양호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9명 모집에 9백21명이 지원, 평균 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10대1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양호교사의경우 6명 모집에 무려 2백79명이 지원, 4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물과목은 17대1, 국어과목은 16대1의 경쟁을 보였으며 최저 경쟁과목은 특수화학으로 2명모집에 4명이 지원했다. 올해 처음 모집을 시도한 환경과목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다.한편 원서접수 결과 여성 지원자가 8백7명으로 남성 지원자 1백14명에 비해 절대 다수를 차지,여성 우위현상이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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