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0주년을 맞은 경주극단 에밀레(대표 이애자)가 12월 1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화랑 사다함'을 공연한다.
권윤식 원작, 이금수 연출의 창작공연인 이 작품은 가야, 백제 등과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왕이 상으로 내린 포로를 석방해주고, 기름진 땅 대신 돌밭을 자청한 사다함의 화랑정신, 미실과의사랑 등 사다함의 일대기를 그렸다.
사우지교(死友之交)를 맺은 무관랑이 죽자 이를 따라 굶어죽은 사다함의 화랑도정신은 신라의 삼국통일과 그후에 꽃핀 찬란한 문화의 원동력이 됐다는 내용.
오후 2시.4시.6시 공연. 문의 (0561)43-3855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