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0주년을 맞은 경주극단 에밀레(대표 이애자)가 12월 1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화랑 사다함'을 공연한다.
권윤식 원작, 이금수 연출의 창작공연인 이 작품은 가야, 백제 등과의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왕이 상으로 내린 포로를 석방해주고, 기름진 땅 대신 돌밭을 자청한 사다함의 화랑정신, 미실과의사랑 등 사다함의 일대기를 그렸다.
사우지교(死友之交)를 맺은 무관랑이 죽자 이를 따라 굶어죽은 사다함의 화랑도정신은 신라의 삼국통일과 그후에 꽃핀 찬란한 문화의 원동력이 됐다는 내용.
오후 2시.4시.6시 공연. 문의 (0561)43-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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