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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순위 프로그램 방송사별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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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순위를 나타내는 KBS-2 '가요 톱 10',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 SBS 'TV 가요 20'.최근 인기 댄스그룹 터보에 대한 검찰의 가요계 비리 수사를 계기로 공중파TV의 이들 3개 가요순위 프로그램의 공정성 문제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가 쏠리고 있다.

특히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검찰의 PD 내사에 대한 일부 언론보도까지 겹치자 방송가는 마침내 방송국 PD로까지 불똥이 튀는 것이 아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공정성 시비의 고리를 끊지 못한 TV가요순위 프로그램이 여전히 PD비리 의혹의 일차 대상으로지목된 까닭에는 같은 노래를 나란히 1위곡으로 뽑을 수 없다는 방송사끼리의 경쟁구조가 물론크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방송사의 1위 후보곡이 타방송사에선 등수 안에도 끼지 못하는 순위집계의 들쭉날쭉한 차이를 경쟁구조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 많다.각 방송사별로 선거인단, 무작위 전화투표, 엽서 집계 등을 내세워 순위집계의 객관성을 주장하지만 일주일동안 가요계 판도가 그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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