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교원단결권및 협의권 인정과 2년간유예'방침을 밝힌 것은 교원노조의 불허를 전제로 한 것으로 받아 들일 수 없다"며 "협의권이 아닌 단체교섭권 인정"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지부집행위와 대의원대회를 개최, 투쟁방침을 확정한후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1일 대전에서 회의를 갖고 '전교조합법화추진위원회'를 결성, 9일부터 지도부 단식농성과 지부 지회별로 철야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각 정당 지구당 방문등 투쟁방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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