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제의 책-불량소년 인간애 정밀 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문학계의 유명 작가 하이타니 겐지로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태양의 아이'가 출간됐다. 이작품은 '따뜻함의 문학'으로 상징으로 불릴 정도로 짙은 사회성을 주제로 밝고 푸근한 필체를 통해 공동체적인 인간애를 정밀히 묘사하고있다.

이책은 초등학교 6학년 소녀 후짱이 끝내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몰고 만 오키나와의 비극을 하나씩 알아가는 가운데 인간과 사회에 눈떠가는 과정을 그리고있는 일종의 성장소설.오키나와 태생이라는 그늘로 인해 불량소년으로 굴러온 기요시, 전쟁통에 자기 아이를 죽여야했던 외팔이 로쿠 아저씨,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 나오, 집단 취직으로 고향을 떠나올 수 밖에 없었던 청년 기천천, 그들의 아픔을 함께 하려는 후짱의 담임 가지야마 선생님. 이들이 엮어가는 드라마는 사뭇 비극적이고 무거운 분위기를 예감케 하지만 그러나 정작 소설은 밝고 따뜻함으로 가득차 읽는 이에게 뜨거운 감동을 준다.

〈개마고원, 6천5백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헌금 수수 의혹으로 윤리심판원에 의해 제명 처분을 받으며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
농림축산식품부의 특별감사 결과 농협의 방만 경영이 드러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사임과 함께 대국민 사과 및 쇄신안을 발표했다. 감사에서 지적...
충주시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공무원 채용 경쟁률 하락에 따라 취업 준비생들에게 공무원 직업을 추천하며, 현재가 저점 매수 타이밍이라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