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모니터-장애인모집 확정 반가운 일

매일신문 28일자 30면에 대구대와 경북실전이 97학년도 장애인 모집인원을 확정했다는 기사는 장애인에 대한 의식을 고양시킨 내용이었다.

장애의 몸으로 학업을 계속 한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학교측에서 이런 기회의 장을 열어준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장애인구는날로 늘어가고 있는데 장애인이란 이유 하나때문에 이사람들의 능력이 사장돼야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안타까운 일이다.

그동안 장애인 특례입학제도등으로 학교진학은 쉬우졌지만 시설미비로 인해 빛좋은 개살구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다.이번에 대구대와 경북실전에서 장애자복지장학금과 함께 리프트도 설치한다고 하니 반가운일이 아닐수 없다.

이런 작은 시작들이 잘 활용되고 활성화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아울러 장애인을 위한 매일신문의 이같은 보도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손선호 (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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