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심사불공정 항의에 賞급조 무마

*** 초등학생 피아노대회 말썽

○…초등학생 피아노 경연대회를 주최한 영덕문화원이 심사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항의가 일자 뒤늦게 없던 상을 만들어 전달, 대회불신을 자초.

참가학생및 학부모에 따르면 영덕문화원은 지난달말 개최한 피아노대회에서 연주실력이 입상자보다 뛰어난 학생을 수상에서 제외했다 말썽이 생기자"집계가 잘못돼 그렇다"며 대회에 없는 특상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

학부모들은"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는커녕 되레 상처를 주면 되겠느냐"며 심사의 공정성을주문.

*** 여성들의 알뜰지혜 절실

○…김학문 문경시장은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운 때는 여성들이 건전한 소비생활등 '알뜰 지혜'를모으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

김시장은 "폐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관광도시 건설로 회생시키려는 이때 여성들이 한지공예 등 각종 취미생활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음은 크게 환영할 일"이라고 격려.

*** 사찰측에 부지인계

○…직지사앞 개인주택 건립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사찰측과 김천시의원 전재수씨간 대립은 김천시와 경찰서 중재로 48일만에 극적으로 타결.

김천시청과 경찰서 주선으로 3일 낮12시 김천그랜드관광호텔 커피숍에서 마주한 사찰관계자와 전씨등 10여명은 전의원이 부지매입대금과 건축비등 그동안 들인 3천8백만원을 받고 사찰측에 부지를 인계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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