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항시가 관내 체납자 정리와 함께 타지역에 있는 고액 지방세 체납자에게도 징수에 나선다.
포항시는 10일 타지역거주 3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2백20건의 명단과 소재지가 파악됨에 따라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등 다른 지역으로 13명의 직원을 파견, 체납액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시가 이처럼 세정과장을 반장으로 한 4개 타지체납액 징수반을 가동키로한것은 타지역거주자들이포항에서 등록세및 취득세등 지방세원을 발생시켜 놓고도 연락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시간만 지나면 세금을 안낼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이 강해 이를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
포항시의 관외 체납액 건수를 보면 대구 경북이 1백2건 2억여원으로 가장많고 서울 46건, 부산19건, 전남.북 11건등 전국에 걸쳐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이들 체납자들을 상대로 징수를 독려하고 징수가 되지않을 경우 재산압류에이어 성업공사에 의뢰,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올들어 포항시에 발생한 전체 체납액은 2백11억원이었으나 시가 봉급 압류, 금융자산 추적등 고삐를 바짝죄자 1백2억원이 징수되어 12월 현재 1백9억여원이 남아있다. 〈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