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천 타당성 조사비 30억 배정 잠정합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는 9일 위천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타당성 조사비로 30억원규모의 예산을 배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소위는 이같은 잠정안을 바탕으로 10일 회의에서 최종결론을 낼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이와 관련, 결과적으로 대구지역 출신 의원들이 예결위를 통해 위천단지 조성을 위한 조사비로 내년도 예산을 요구한 사항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는 점에서 단지조성을 위한 국회차원의 사전 단계인 것으로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이 이미 단지조성과 수질개선을 병행추진하는 쪽으로 당론을 정한 바 있고 신한국당내에서도 부산 경남 출신의원들을 제외하고는 단지조성에 반대하는 세력이없다는 점에서 위천단지 조성과 낙동강 수질개선의 병행추진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은 그만큼높아졌다. 〈李東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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