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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앞바다 원유유출 사우디유조선 탱크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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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蔚山] 13일 오후 10시께 경남 울산시 울주구 온산면 온산항내 쌍용정유 원유이송시설에서 원유하역작업을 하던 노르웨이 선적 15만t급 유조선'버지 보그(BERGE BORG)'호 (선장·로렌 겐)에서 원유 수 t이 유출돼 온산 앞바다를 오염시켰다.

이날 사고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 26만7천t을 싣고 지난 12일 오전 7시께 온산항에 들어온유조선이 원유를 이송하던 중 배의 우측 7번 탱크가 파손되면서 일어났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유조선 주변에 2㎞의 오일펜스를 2중으로 쳐 원유의 확산을 막고 경비정과 방제선 15척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사고지점에서 불과 1마일안에 울주구 온산면 이율리 어촌계의 미역양식장 5㏊가 있어 어민들의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해경은 선장 등 유조선 관계자들을 상대로 탱크가 파손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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