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건축공사장 안전 사각지대

봉화군내 상당수의 건축공사장들이 자재를 길가에 함부로 내놓고 낙하물방지망등 기본적인 안전시설도 갖추지않아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현재 신축중이거나 증축중인 건축물은 40여개소에 이르지만 상당수가 보행자 보호를위한 안전시설 없이 공사를 하고 있다.

봉화읍사무소옆 3층건물 신축공사의 경우 낙하물방지망을 갖추지 않은 채 공사장 주변에 가설울타리만 치고 작업하고 있으며, 이 건물 맞은편에 신축중인 3층건물도 낙하물방지망을 설치하지않고 있다.

또 봉화읍 포저리 강변도로변에 위치한 ㅇ한의원 증축 공사장의 경우도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은 거의 없다.

보행자들은 "건축자재 낙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행정당국이 철저히지도해 건축주들이 위해방지 시설을 갖추고 공사를 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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