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날 세계적 시야에서 지방이 재발견되고 지방과 지방이 결합시스템으로써 세계가 재구성되고 있다. 이에 앞장선 지방이 21세기의 이니셔티브를 잡을 것이다.
(2)지방화(Locali zation)가 주변국가의 지방과 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화(Regionalization)가진전되고, 그것이 블록화가 아니라 글로벌화로 연결되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3)국가간 관계로써의 동북아에 덧붙여 지방간 관계로써의 동북아라는 또하나의 동북아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통하여 동북아의 평화를 도모하고 아울러 지방발전의 새 길을 찾아야 할것이다.
(4)지방은 국가와는 달리 유연하고 탈이데올로기적으로 가볍게 서로의 접촉을 확대 심화해 나갈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산업화와 민주화와 탈중앙화가 진전되고 진전될수록 더욱 전망이 넓어져갈 것이다.
(5)동북아의 지방간 교류협력은 산업·기술·정보·환경의 각 부분에 걸쳐 폭넓게 이루어져야 할것이나, 문화가 기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간 협력 네트워크 및 문화단체간 협력 네트워크를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
(6)동북아의 지방간 산업협력은 수평적이고 분업적이어야 할 것이며 그 기초로 지방간 산업기술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을 위하여 지방간 산업기술협력위원회를 만들 필요가 있다.(7)동북아의 정보 네트워크의 구축은 산업·기술·환경·문화협력체 구성을 종합적으로 담을 수있는 기반이다. 정보네트워크를 통하여 환경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며 환경네트워크의 구축을 통하여 동북아의 지방간 환경협력의 실질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8)동북아 지방자치단체연합(NEAR)의 결성은 획기적이며 더욱 확대·강화될 필요가 있다. 북한이나 몽골의 지방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앞에서 지적한 각종 지방간 협력위원회를 그 속에내부화하고 '또 하나의 동북아'를 건설하기 위한 '동북아 지역 연구센터'의 설립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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