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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오염징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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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강희동)는 올해 4월과 10월 두차례 주민들과 원전주변지역 약 1천3백여종의 환경시료를 채취·분석한 결과 원전가동으로 인한 오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밝혔다.

21일 오전 울진덕구온천관광호텔서 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울진원자력본부가 조사의뢰한 '울진원전 주변지역 환경조사결과' 발표회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원전주민대표들이 직접 채취해온 토양, 솔잎, 지하수, 과일, 쌀, 해저토, 해조류등 29개 원전주변 환경시료와 연구소가 경북일대 12개 지역에서 채취한 토양시료등 15종 41개 시료에대한 감마(γ)선 핵종분석을 비교·실시한 결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공방사성핵종인 137Cs는 원형상태로 잘 보존된 야산·미경작지의 비교시료가 원전주변 토양보다 농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선과학연구소 강희동 소장은 "울진원전 주변에서 채취한 환경시료에서 검출된 방사성 핵종은자연계에 널리 존재하는 것으로 원전가동으로 인한 오염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울진·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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