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대구 서구의회가 전국 처음으로 교황선거방식 대신희망 의원들의 정견발표를 통한 선출방식을 도입,다른 지방의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서구의회(의장 윤상수)는 2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27명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및 상임위원장에 뜻을 둔 의원 10여명으로부터 후반기 의회 운영방안및 공약을 들었다.이날 대구 서구의회는 정견발표만 듣고 후보등록은 받지 않았는데, 다른지방의회에도 정견발표회가 확산될 전망이다.
서구의회 강성호(姜聲浩)의원은 "현 선거방식은 사전담합및 음성적인 선거운동 등의 부작용이 크다"며 "이번 정견발표회는 후보등록제로 가는 전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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