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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모니터-빈병 재활용 걸림돌 잡병류 대책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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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14일자 25면에 대구시내 각 구청마다 분리수거한 빈병중 소위 잡병으로 분류되는 강장제나 식이음료병을 처리하지 못해 빈병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나 재활용이 어려워 자원재생공사에서도 수거를 기피, 정부의 재활용정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음을 질타한 기사는 현 잡병문제의심각성을 잘 대변해 주었다.

그러나 이같은 원인을 단순히 재활용이 어렵다고만해 근본대책제시가 미흡해 보인다. 최근 폭발적 수요를 일으키고 있는 드링크류병이나 식이섬유병도 엄연히 제조회사가 있는만큼 일정액의 소비자 보증금환불제도를 술병처럼 도입, 실시해 나가야함을 강조했더라면 더 깊이있는 기사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 잡병의 경우도 정부에 일정금액 빈병회수예치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렇게 천덕꾸러기가 되어가고 있음을 감안, 모든 빈병류에 소비자 보증금환불제를 도입하든지 각 기업이 자기회사제품 회수를 엄격히 지시토록 하는등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제시한다면 이러한 적체현상이 줄어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유난희(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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