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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한 해를 마감하는 일로 분주하다. 타임지 근착지는 분야별로 베스트 텐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문학과 음반, 영화부문의 베스트 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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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랩이나 댄스 음악의 퇴조와 함께 재즈에 가까운 음반들이 많이 선정된 것을 특색으로 들수 있다. 이는 실질적인 조류나 인기도보다는 음악성에 더 중점을 두고 정해졌기 때문인 것으로분석되고 있는데 특히 3장의 재즈음반과 영화음악 연주곡집도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올해 최고의 손꼽힌 음반은 카산드라 윌슨의 '새로운 달의 딸(New Moon Daughter)'·빌리 할러데이와 사라 본의 후예로 평가받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윌슨은 이 음반에서 U2와 행크 윌리엄즈, 몽키즈의 옛곡을 우아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지휘자 에사 페카 살로넨과 LA 필하모닉이 만든 '버너드 헤르만 영화음악'이 선정됐는데버너드 헤르만은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음악을 맡아 널리 알려진 인물. '사이코'뿐 아니라'마니'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나는 비밀을 안다'등의 음악을 맡았고 '나는…'에서는 직접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기도 했다.

이밖에 아이티 출신의 미국 랩 트리오인 퓨지의 '악보', 패티 러브리스의 '진실한 어려움', 파키스탄 출신 누스랫 파테 알리 칸과 캐나다 기타리스트 마이클 브룩의 '밤의 노래', 평크 록그룹 서브라임의 '서브라임', 싱어송 라이터인 아니 디프랑코의 '딜레이트', 윈튼 마살리스 그룹 출신인 피아니스트 마커스 로버츠의 '시간과 환경', 보비 맥퍼린과 칙 코리아의 '모차르트 세션', 맥스웰의 '맥스웰의 어번 행 슈트'등이 선정됐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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