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의회 의장선거 막판 득표전이 뜨겁게 일고있다.
대구시의장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4명으로 드러난 후보예정자들은 저마다 자기세력 결집을 통한이탈표 방지와 부동표 흡수를 위해 마지막 일주일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후보들은 "과열이자칫 혼탁양상을 띨 우려도 있다"며 서로의 경계 고삐를 더욱 당기고 있다.
현재 어느 후보도 1차투표에서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상태여서 결국 후보대 후보간, 당대 당간의연대가 깊숙이 논의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의원 개개인을 상대로 한 득표전이 자칫 의회내에서의자리'를 흥정하는 바람직하지 못한 모양이 되고 있다며 서로 비난하는등 과열 혼전양상을 보이고있다. 후보들은 "1차 투표에서 결과를 보고 연대여부를 결정할것이며 사전 연대는 없을것"이라고 말하고있어 결과는 예측할수 없는 상태다.
한편 27일 선거를 실시하는 경북도의회에서는 다수당인 신한국당이 전동호(全東鎬)의원을 의장후보로 합의추천, 가닥은 잡혔으나 일부 반발세가 가라앉지 않아 막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당의 합의도출 작업에 따라 전의원 추대로 됐으나 주기돈의원의 뒤늦은 경선참가 선언으로 다시혼란으로 빠져들었다. 집단행동을 선언했던 무소속의원들의 향배도 관심사로 부각됐다.또 부의장직을 놓고 3~4명이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다. 〈李敬雨.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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