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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생활스타일 "서구-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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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생활스타일이 소득증가로 인해 갈수록 서구화, 고급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제일기획이 최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대 도시에 거주하는 13-59세 남녀시민 6천명을 대상으로 의·식·주를 비롯한 1백58개 항목에 걸쳐 생활스타일을 조사해25일 발표한 '96년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조사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서구의 사고나 생활방식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시민이 작년에는40%%였으나 올해에는 43%%로 높아졌으며 최근 체인망을 넓혀가고 있는 서구식 외식업체 이용률이 작년에 53%%에서 올해에는 58%%로 상승했다.

또 온돌보다는 침대가 좋다는 응답은 지난 94년 37%%, 95년 39%%에 이어 올해는 40%%로 꾸준히 늘고 있고 광고에서 외국인 모델을 보면 거부감을 느낀다는 시민도 작년 33%%에서 올해26%%로 줄어드는 등 서구식 생활방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급화 추구 경향과 관련, 비싸더라도 무공해 식품을 사먹는 시민은 지난 93년 28%%, 94년29%%, 95년 30%%에 이어 올해도 30%%를 기록했으며 속옷도 색상이나 디자인에 신경을 쓴다는 응답이 94년 25%%, 95년 27%%, 올해 28%%로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할인기간에 제품을 구입한다는 시민은 작년 58%%에서 올해는 55%%로 줄어들었으며 주로 세일기간에 옷을 산다는 시민도 같은 기간중 58%%에서 57%%로 떨어졌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식사준비에 드는 시간이 적을수록 좋다는 시민이 지난 93년 34%%에서 3년만에 39%%로 증가했고 주거환경이 좋은 곳보다 교통이 편리한 곳에 살고싶다는 응답이 94년42%%, 95년 43%%, 올해 45%%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한국인의 편의지향적 생활방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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