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田東珪특파원] 이달말로 기한이 만료되는 중.미 방직물무역협정이 다음해 1월31일까지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미양국은 방직물무역협정의 새로운 문제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미 3차례 회담을 가졌으나 타결을 보지못하고 1월말 제4차 회담을 북경에서 갖기로 했다. 미국은 지난9월, 중국이 제3국으로부터방직물을 중계운송한다는 이유로 제재조치를 취했고 중국도 지난10일부터 반보복조치를 취할 계획이었으나 제재시일을 수정, 1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방직물협정을 위한 회담과관련, 양국은 여전히 분기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나 미국은 회담자체가 일부 진전이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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