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교육청은 문경시 모전초등학교의 내년 개교에 따라 점촌시의 학군이 전면 조정된 뒤 일부학부모들이 이를 지키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학군 준수를 촉구했다.
새로 개교하는 모전초교는 인근 점촌초등학교에서 3백25명, 점촌중앙 등 다른 초등학교서 72명등 4백93명(14학급)이 옮기도록 돼 있다.
최근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가 다니던 학교를 떠나 신설학교로 가는 것이 못마땅하다며 주민등록무단이전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청은 이같은 일은 아동들에게 준법정신까지 흐리게 하는 처사가 될 것이라며 자제를 요청했다. 모전초교는 24학급 규모를 예상, 신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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