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농업수리시설 대부분이 20년이상된 노후시설물로 드러나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업진흥공사 경남지사에 따르면 도내 농업지원 수리시설은 저수지 3천8백57개를 비롯 보 2천2백91개소, 관정1천9백9개소 등 총1만7백24개소에 이르고 있다. 이중 50년이상 사용한 시설물이 전체의 26.7%%인 2천8백8개소로 나타났고 30~50년은 1천5백78개소, 25~30년 된것은 2천51개로 집계됐다.
이처럼 도내 농업기반시설의 80%%이상이 노후시설물이어서 누수등으로 인한 기능저하는 물론쌀 증산시책에 크나큰 차질마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2~3년 사이 극심한 가뭄이 계속될 경우 농업용수의 장기저장에 차질이 예상돼 장기적인 가뭄대비를 위한 보수보강등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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