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군 주민등록업무 도내 최우수 기관

'원하시는 민원, 신청만 하십시요'

합천군이 주민등록업무 종합평가에서 경남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민원실 근무자들이 신바람이났다.

주민등록 등.초본 전국 온라인 서비스 제공과 전입신고 1회제 실시 등 민원제도 개선이 수범 사례로 평가받은 것.

합천군은 주민등록업무 제도개선과 전산망 운영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자체 지도점검반을 운영하는 한편, 월1회 특별교육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온 결과라고 자평한다.

또 신속 정확한 민원 발급을 위해 전산장비 현대화 계획을 세우고 읍면당 PC 2대씩 총34대 5천만원을 들였다는 것.

특히 선진행정 도입을 위해 읍면 민원실 근무자가 2박3일간 정부합동민원실 등 전국기관 우수민원실을 견학하기도 했으며 밝고 명랑한 민원실 분위기를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근무복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한편 97년 전자주민카드 발급에 대비해 연말까지 7천2백만원의 예산을 세워 주민 생활에 필요한각종 신분증 발급은 물론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합천.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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