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술집 의류점등 소비성 카드 남발

지금 우리는 신용 정보화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런 신용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신용카드다.그런데 신용사회 건설에 이바지해야 할 각종 카드회사들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들이생기고 있다. 카드회사들이 자동차회사 및 항공사·유명의류점 등과 제휴하여 만든 용도불명의카드와 백화점·고급술집·주유소등 여러 단체 회사에서 만든 카드들이 난립하고 있다. 이들 카드들을 과연 고객들에게 편리를 주기 위해 만든 것인지 의심스럽다.

물론 이런것을 만들어 낸 카드 회사는 소비자에게 굉장한 혜택이라도 주는 것처럼 홍보를 하고있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과소비 조장과 자기회사 이익추구에만 급급하고 있다.아무리 이익추구가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원리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엉터리 카드를 마구 발급하여과소비 조장과 사회 혼란을 부추기면 안 될 것이다.

김정(uareho ⓐ samsung.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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