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급한 일로 진주에 갈일이 생겨 고속버스 시간을 알아보려고 ㅊ고속에 전화를 했다.계속 통화중이기에 몇분뒤에 또 몇분뒤에 다시 걸곤 했지만 통화중 신호가 끊이질 않았다. 30분이 흘렀는데도 계속돼 기다리다 못해 고장신고를 했더니 통화중이니 잠시후 다시 해보라고 했다.고속버스에 전화용무가 있다면 출발.도착시간, 좌석여부 등의 문의가 대부분이 아닐까 싶다. 1~2분이면 충분한 통화시간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도대체 어떤 업무로 통화하기에 2시간이 가깝도록통화중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다.
2시간을 넘게 전화기와 씨름하다 다시 고장신고센터에 전화를 해서 안내직원에게 상황설명후 고장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잠시후 "바빠서인지 수화기를 내려놓은 것 같다"고말하는게 아닌가.
결국 답답한 사람이 직접 와서 일을 보고가라는 배짱식 업무태도에 화가 치밀었다.요즘같은 서비스 경쟁시대에 아직도 이런 형편없는 서비스로 고객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점이 더이상 할말을 잊게했다.
손태웅 (대구시 남구 대명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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