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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21·미국)가 올해 미PGA투어 개막전인 97메르세데스챔피언십골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 태풍을 예고했다.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2백2타로 톰 레이먼(37)과 공동 선두였던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라코스타리조트(파 72)에서 계속될 예정이던 대회 4라운드가 비 때문에 취소됨에 따라 레이먼과 서든데스플레이오프에 돌입,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데뷔후 9번째 대회에서 3승째를 올린 우즈는 26만달러를 추가하며 상금1백만6천5백94달러를 마크, 최단기 1백만달러 돌파 기록을 세웠다.

○…애니카 소렌스탐(26·스웨덴)이 올시즌 미국 LPGA투어 개막전인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소렌스탐은 13일(한국시간) 포트 로더데일 웨스턴힐스CC(파 72)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70만달러)최종일 경기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2백72타(72-66-68-66)를 마크, 라이벌 캐리 웹(22·호주·2백76타)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상금 11만5천달러.

○…올시즌 미국 LPGA투어 개막전인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골프대회에서 제니리드백(33)이 사상첫 이틀연속 홀인원의 진기록을 세웠다.

리드백은 13일(한국시간) 포트 로더데일 웨스턴힐스CC(파 72)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70만달러) 4라운드 11번홀(146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했는데, 홀컵 전방 5m앞에 떨어진 공이 곧바로굴러들어가 홀인됐다.

이에 앞서 리드백은 3라운드에서 부상으로 미니밴승용차가 걸려있던 17번홀(147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첫 홀인원을 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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