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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고입 합격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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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학년도 대구시내 일반계 고교 선발고사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6점 떨어진 1백37점으로 여학생의 합격률이 남학생에 비해 높아 여학생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같은 합격선은 같은 문제로 치러진 서울지역 1백점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다.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0일 치러진 선발고사 응시자 2만8천1백55명중 2만6천6백42명(남자1만3천5백29명)이 합격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입시에서의 성차별 논란에 따라 남녀 합격선 구분을 폐지해 처음 실시된 이번 선발고사의불합격자 1천7백13명중 남학생이 1천53명으로 여학생 6백60명에 비해 다수를 차지, 여학생의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당초 남학생 1만4천1백78명 여학생 1만2천2백2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여학생의 점수가 높아 남학생을 6백49명 줄여 뽑은 반면 여학생은 6백93명을 늘여 뽑았다고 밝혔다.이번 입시에서는 대구과학고 12명을 비롯, 모두 31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외국어고(6학급규모),구암고(12학급),서부고(12학급)의 신설로 정원이 늘어나 지난해에 비해 합격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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