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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까지 건강은 신이 내려주신것이고 30대는 그저 받은 건강으로 유지할 수 있지만 40대부터는 자기가 관리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건강은 모두의 관심사이다. 특히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40대이후는 더하다. 거기다 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으면 건강욕구가 가장 왕성해진다. ▲몸에좋다면 뭣이나 먹는다. 보약은 말할것도 없고 평소 좋지않은 이미지를 가진 동물이나 미물까지도가리지 않는다. 겨울잠을 자고 있는 뱀이나 개구리가 좋다고 씨를 말리는가하면, 곰 쓸개가 명약이라고 외국에 나가서까지 망신을 당한다. 죽염이 오래건강을 유지시켜 준다면서 너도나도 나서고 니코틴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설이 있자 끊었던 담배를 되찾기도 한다. ▲이번에는 적(赤)포도주에 대한 관심이다. 최근 레드와인이 순환기 질환예방에는 물론 항암효과도 있다는 외신보도들이 나오자 수요가 폭발적이라는 보도다. 1만원 안팎의 중저가 포도주는 상자째 사가고 일부 품목은 재고가 바닥났다고 한다. 8대2정도로 적포도주가 백포도주를 앞질렀다는 것이다. ▲적포도주나백포도주나 외산은 수입에 의존한다. 91년부터 지난해까지 적포도주는 수입액증가율이 연평균56%% 백포도주는 25%%로 지난해 처음 적과 백이 역전됐다는 것이다. 건강에 좋다고 많이 찾는걸 말릴수는 없다. 그러나 과민반응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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