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과수농가의 노동력을 줄이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과실수 분용 가위벌의 생태및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회가 29일 오후1시 상주문화회관에서 도내 과수농가등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4년부터 3년간 경북도가 경북대 권용정교수(농생물과)에게 용역을 준 과수수분용 벌개발연구의 최종결과 보고와 머리뿔 가위벌의 신비한 생태보고회를 겸했다. 권교수는환경친화형 꽃가루매개곤충인 머리뿔 가위벌은 낙엽과수의 꽃가루을 좋아하기때문에 꽃을 찾는횟수가많아 일반꿀벌에 비해 82배의 능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권교수는 또 2마리의 가위벌이한사람 인공 수분능력과 같다며 사과의 결실안정과 완전수부에 의한 상품성을 향상시킬수있다고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부터 머리뿔가위벌 보급사업을 확대시키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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