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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단독가구' 절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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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제연구소 조사"

우리나라 노인들의 절반이상이 자녀와 따로 살고 있으며 노인 홀로 사는 경우도 전체의 22.5%%나 돼 이들에 대한 복지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노인문제연구소가 최근 전국의 노인 1천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실태·의식조사 결과 나타났다.

조사대상 노인 가운데 부부끼리 산다는 대답은 30.6%%, 홀로된 남녀 노인이 자녀와 떨어져 혼자사는 경우는 22.5%%로 자녀와 별거하는 노인이 전체의 53.1%%에 달하고 있다.

노인단독가구 비율은 지난 75년 조사때의 7.0%%, 81년의 19.8%%, 90년의 23.8%%, 94년의41.0%%에 이어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와관련, 지난 70년대까지만 해도 자녀쪽에서 부모 모시기를 기피하는 현상이 더러 있었으나 최근에는 최소한의 능력만 있으면 부모측에서 기혼자녀와의 동거를 꺼리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분석됐다.

대다수 가정주부들이 가사결정·재산관리·자녀훈육을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웃어른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별거가 마음 편하다는 노인들도 많기때문이다.

지역별로 볼때 홀로 사는 노인 비율이 대도시에서는 15.2%%인데 비해 농어촌은 28.4%%로 높게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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