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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선봉장 전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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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들, 겁나지 않아요"

동양오리온즈농구단의 슈퍼스타 전희철이 거센 용병들의 열풍에 맞서 한국농구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희철은 허재(부산기아) 정재근(안양SBS) 우지원(인천대우)등과 함께 프로농구 원년 MVP를 노리는 국내 농구의 대표주자.

특히 그는 국내 선수중 덩크슛의 1인자로 '에어본'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탄력이 좋아 용병들과한 판 승부를 벌이기에 손색없는 선수란 평을 받고 있다.

용병들이 내린 평가에서도 그는 우리 선수들중 단연 최고점.

1백98㎝의 좋은 신장과 탄력에서 뿜어나오는 파워 플레이외에도 전희철은 천부적인 슛감각과 돌파력으로 포워드, 센터를 오가며 공격과 리바운드의 핵을 맡고 있다.

그러나 용병 센터 로이 해먼즈(2백1㎝)의 수입으로 앞으로 골밑은 그에게 맡기고 포워드에만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희철은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깔끔한 용모로 오빠부대의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어 프로 원년 코트를 화려하게 누빌 것으로 보인다.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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