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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눈·비예상 봄기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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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아지랑이가 양지바른 언덕에 물결을 이루고 있다.

입춘을 이틀 앞둔 2일 대구지방은 낮기온이 영상 9도까지 올라 외출한 시민들이 봄기운을 느낄수 있었다. 그러나 설을 앞둔 탓에 대구 인근 공원과 고속도로는 평소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다.지난달 21일부터 등산객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팔공산에는 2일 평소 휴일보다 2천여명이 준 3만1천여명의 시민들이 동화사와 갓바위 등을 찾았다. 앞산공원과 두류공원도 각각 3만,2만여명이 몰려 지난주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화원톨게이트 경우 2일 출입한 차량이 6만여대로 지난주에 비해 1천여대가주는 등 고속도로마다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대구기상대는 3일 "이번 주내내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다"며 "설연휴 첫날인 7일에는 흐리고 눈이 예상돼 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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