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와 한보건설에 대한 건설관련 4개 공제조합의 보증건수는 모두 1천여건에 보증액수만도3천9백억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설비공제조합, 주택사업공제조합 등 4개 공제조합이 한보그룹 건설관련 계열사에 서준 보증건수는 1천35건, 보증총액은 3천8백7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건설공제조합의 경우 한보에 계약보증으로 86건에 7백92억3천만원, 선급금 보증으로 46건에2백10억1천만원, 대출보증으로 2건에 33억9천만원, 기타 보증으로 1백42건에 2백9억원 등 모두 2백46건에 1천2백45억2천만원 규모의 보증을 섰다.
또 한보건설에 대해 계약보증으로 1백22건에 5백98억9천만원, 선급금보증으로 20건에 2백16억1천만원, 기타 보증으로 1백45건에 5백58억9천만원 등 모두 2백87건에 1천3백73억9천만원의 보증을섰다.
전문건설공제조합도 한보그룹의 두 건설관련 회사에 3백87건에 4백1억1천만원의 보증을 섰고 이와는 별도로 20억4천만원의 한보관련 어음을 할인해줬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보증내용은 계약보증이 3백50건에 3백16억8천만원, 선급금보증이 37건에 84억3천3백만원 등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들 보증액수는 공제조합들이 파악한 최종 보증액수라고 밝히면서 건설공제조합의 경우 5일 보증시공회사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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