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깨끗한 내고장 만들기 앞장

영덕군의 후원속에 지난해 출범한 민간환경보호단체인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가 깨끗한 지역만들기와 주민들의 환경마인드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그린영덕추진협은 그동안 녹색 가정환경운동을 벌여 환경오염원의 최초발생지인 가정에서부터 쓰레기배출량감소와 세제덜쓰기운동에 나선데 이어 지역 초, 중등생을 상대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강조하는 순회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환경보호 실천 사례들을 묶은 가족환경신문을 만들게 함으로써 환경운동의 생활화에 앞장서왔다.

또 읍.면별 추진협의회와 그린어머니회를 구성해 시가지와 하천, 항구청소에 나서 지역환경운동을주도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회원들은 "청정해역과 맑은물을 자랑하는 우리지역도 생활및 공장오.폐수와 쓰레기로 더이상 환경무풍지대가 아닌이상 환경운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우연 영덕군수는 "깨끗한 영덕을 보전하려는 추진협의회의 활동에 행정적관심과 지원을 아끼지않겠다"며 환경운동이 정착되기를 당부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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