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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세법개정 결혼.출산 증가

♣낮은 결혼율과 출산율을 보이던 프랑스에서 지난해에 결혼하지않고 동거만 하는 사람들에게 불리한 세법 개정의 영향을 받은 듯 결혼과 출산이 크게 늘어났다고.

프랑스 정부 인구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7만9천쌍이 결혼, 전년보다 10%%나 늘어나면서 7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고 출산율도 1%% 늘어나 2년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90년대초반의 출산율 저하 현상을 역전시켰다는 것.(파리)

美성당 성찬빵 감시원 배치

♣미국의 일부 가톨릭교회들은 성찬용 빵이 악마의식에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감시원을 배치해 신자들이 성찬빵을 먹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미시시피주 세인트 찰스 성당의 존 눈신부는 11일 지난해 12월 6명의 신자가 성찬빵을 먹지않고외부로 가져나가는등 악마의식이 치러지고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감시원들을 성찬대에 배치해 성찬빵을 먹지 않는 신자들에게는 빵을 돌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피케이연)심장 수시간 멈춰도 생존

♣60대 후반의 한 미국 노인이 체온저하로 심장박동이 수시간동안 멈췄다가 다시 의식을 회복하는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11일 시카고 교외 로욜라대학 의료센터에 따르면 샤를린 마티넥(67)이라는 이 할머니는 영하의날씨에 집밖에 세워둔 차에서 하룻밤 잠을 자다 체온이 24도까지 떨어지면서 심장박동이 일시 정지, 병원으로 이송돼 흉부 압박과 산소공급기, 약물등 응급조치를 받고 수시간만에 간신히 의식을회복.(시카고)

버스서 라디오 소리 크면 압수

♣마닐라에서는 일반버스나 공공교통수단으로 사용되는 지프등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시끄러운 음악을 틀 경우 현장에서 체포돼 구류나 벌금형등 엄한 처벌을 받는다고.

마닐라 도시개발청의 로메오 마간토 교통국장은 11일 승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버스나 지프를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기 때문에 공공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담배를 피우거나 시끄러운 음악을 트는 것을 금지시키고 있다 며 이같은 단속이 시작된 10일부터 무려 3백여명이 체포됐다고 설명.(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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